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박석민이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NC 다이노스는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내야수 박석민을 제외하고 내야수 강민국을 콜업했다.
팔꿈치 통증을 털고 7월 20일 1군에 복귀한 박석민은 이날 전까지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2018시즌을 9경기 남긴 시점에서 올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유영준 감독대행은 박석민에 대해 "검진을 받은 결과 옆구리 근육이 10cm 가량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 달 정도 쉬어야한다고 한다. 남은 시즌은 힘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석민을 대신해 등록된 강민국은 9월초까지 상무에서 군 복무를 수행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89경기에 나서 타율 .266 8홈런 50타점 8도루 46득점을 기록했다. 소속팀 복귀 후 첫 1군 콜업이다.
한편, 이날 NC는 박민우(2루수)-권희동(중견수)-나성범(우익수)-재비어 스크럭스(1루수)-모창민(3루수)-노진혁(유격수)-이원재(지명타자)-이우성(좌익수)-김형준(포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NC 박석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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