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해커가 5~6회를 버텨내지 못하면서 패전투수가 될 위기에 처했다.
넥센 에릭 해커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8피안타 3탈삼진 2볼넷 5실점했다. 시즌 4패(5승) 위기에 몰렸다.
해커는 21일 고척 삼성전 5이닝 4실점(3자책)으로 7월 22일 NC전부터 시작된 5연승을 마감했다. 그러나 최근 투구내용이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KBO리그 복귀 초반에는 경기중반 스태미너가 떨어진 부분이 보였으나 최근에는 이닝별 기복이 줄었다는 평가다.
1회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볼넷을 내줬다. 조홍석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전준우 타석에서 민병헌에게 2루 도루를 허용했다. 전준우에게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이후 1루수 박병호의 호수비로 이대호를 파울플라이로 처리했다. 채태인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2회 신본기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문규현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앤디 번즈를 2루수 더블아웃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감했다. 3회에는 1사 후 민병헌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조홍석을 내야땅볼, 전준우를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돌려세웠다. 4회 이대호, 채태인, 신본기를 삼자범퇴로 요리했다.
5회 선두타자 문규현에게 우중간 안타를 내줬다. 앤디 번즈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안중열에게 1B서 2구 139km 패스트볼을 던지다 좌중월 동점 투런포를 맞았다. 민병헌과 조홍석을 잇따라 우익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6회 흔들렸다. 전준우와 이대호, 채태인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1실점했다. 대타 손아섭에게 볼넷을 허용, 무사 만루 위기에 처했다. 문규현을 3루수 땅볼로 유도, 홈에서 아웃카운트 1개를 잡았으나 포수 김재현의 1루 송구가 높았다. 1사 만루서 대타 이병규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안중열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3-5로 뒤진 7회초에 신재영이 마운드에 올랐다. 해커는 패스트볼 최고 144km까지 나왔다. 투심 비중을 줄이고 체인지업, 커브, 컷패스트볼을 적절히 섞었다.
[해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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