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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래퍼 면도가 신곡을 깜짝 공개한다.
면도는 28일 오후 6시 신곡 'Emo Hip hoP'(이모 힙합)을 발표한다. 이모 힙합은 힙합 장르 중 하나로 감정적인(emotional) 가사가 주를 이루며, 록적인 요소가 가미되고 주로 슬프고 다운되는 느낌의 비트 위에 우울함, 불안 등의 감정을 담는다. 면도는 신곡 '이모 힙합'에서 반대로 긍정적인 감정과 행복에 초점을 맞췄다.
면도는 "'Emo Hip hop' 장르는 멋지고 좋은 음악 참 많다고 생각한다. 다만 제 에너지와는 사뭇 다르다고 항상 느껴왔고 제 음악은 그와 반대로 긍정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음악이라는 걸 강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신곡은 배드애스개츠비가 작곡을 맡았으며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했던 최서현이 피쳐링에 함께 했다.
[사진 = 굿라이프크루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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