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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2018 LCK(롤 챔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우승팀인 KT 롤스터를 초청해 시구 및 시타 행사를 진행한다"라고 28일 밝혔다.
KT 롤스터는 'Smeb' 송경호, 'Score' 고동빈을 비롯해 'Deft' 김혁규, 'Mata' 조세형, 'Ucal' 손우현, 'PawN' 허원석, 그리고 'Rush' 이윤재, 'Kingen' 황성훈, 'Mia' 최상인으로 구성된 LOL(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이다.
이들은 지난 8일 열린 LCK(롤 챔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에서 '그리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수원 KT위즈파크를 방문하는 KT 롤스터는 경기 시작 전 팬들에게 단체 인사를 한다. 이어 롯데와의 경기도 관람한다. 이날 시구는 주장인 송경호가, 시타는 고동빈이 맡는다.
또 경기 전 위즈샵 앞에서는 강백호와 김민이 2018시즌 마지막 팬 사인회를 갖는다. 팬 사인회는 당일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위즈샵에서 번호표를 배포한 후,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편, 29일에는 연암대학교 교수이자,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는 이웅종 교수가 시구를 맡는다.
KT는 "이웅종 교수는 자신이 훈련시킨 유기견과 함께 시구를 진행하며, 팬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대신증권과 함께하는 주식 풀어보기 퀴즈를 통해 팬들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사진=KT 위즈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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