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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형규가 자우림의 매니저로 활동 중이라 밝혔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 자우림 김윤아의 남편이자 치과의사인 김형규가 출연했다.
이날 MC가 "자우림과 김윤아 씨 매니저로서 어떤 일을 하는 거야?"라고 질문하자 김형규는 "앨범을 발매하고 만들 때, 그리고 방송관련 섭외를 담당 하고 있다. 자우림 밴드가 방송에 나와서 숨어있는 끼를 대중 분들에게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고 답해 매니저로서 전문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가 "자우림 멤버 분들은 매니저로서 김형규 씨를 어떻게 평가해?"라고 질문하자 김형규는 "단 하나의 단어가 있다. '우주 최강 김 실장' 이라고 제가 우주 최강이다"며 자신감에 찬 대답을 해 100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 대 100'의 또 다른 게스트로 방송인 황혜영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내달 2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KBS '1대100'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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