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제리 샌즈(넥센)가 역전 투런포를 때려냈다.
샌즈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6차전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샌즈는 0-1로 뒤진 1회말 1사 1루서 등장, 볼카운트 1B0S에서 롯데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의 2구째 시속 143km 투심을 노려 우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시즌 6번째 홈런이었다.
넥센은 샌즈의 홈런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제리 샌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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