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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본머스가 후반 종료 직전에 터진 극적인 결승골로 크리스탈 팰리스에 승리했다.
본머스는 2일(한국시간) 영국 바이탈리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3점을 기록한 본머스는 리그 7위로 도약했다.
홈팀 본머스는 브룩스, 프레이저, 아케, 쿡, 스미스, 프랜시스, 베고비치 등이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크리스탈 팰리스는 자하, 타운젠트, 판 아놀트, 밀리보예비치, 톰킨스, 사코 등이 나왔다.
본머스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브룩스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반격에 나선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10분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역습 찬스에서 판 아놀트가 본머스 골망을 갈랐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승부는 후반 종료직전에 갈렸다. 후반 43분 본머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스타니슬라스가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본머스의 극적인 2-1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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