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승현이 그룹 샵 멤버가 될 뻔 했다고 전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해투3')에서는 조성모, 김승현, 김진, 남우현, 강태오, 송강이 출연해 '내 아이디는 얼굴천재' 특집을 꾸몄다.
이날 김승현은 "샵이 될 뻔 했다. 근데 저는 가수에 소질이 없었다"며 "그 때 당시에 의류 브랜드 스톰에서 모델을 뽑는데 모델 겸 가수를 뽑는 오디션장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 때 당시 심사위원이 룰라 이상민 씨가 있었다"며 "알고보니 월드뮤직이라는 회사랑 스톰이라는 브랜드가 콜라보를 해서 모델을 뽑고 나중에 샵 멤버로 키워보자고 해서 한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 당시 서지영 씨도 있었다. 3천대1 경쟁률을 뚫고 갔다"며 "상민 형이 장기자랑 해보라고 해서 교가 부르고 그랬다. 그 때 당시에 노래를 몰라서 학교 교가를 불렀다가 가수 소질이 없는 것 같다고 해서 모델을 했다"고 고백했다.
또 "지영 씨는 샵으로 갔다. 그 때 노래를 잘 했다면 장석현 씨나 크리스 같이 샵 멤버로 활동하지 않았을까"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