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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유진형 기자] 민규동 감독, 김희애, 문숙(왼쪽부터)이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에서 진행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허스토리' 관객과의 대화에서 인사하고 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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