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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모어 댄 블루' 류이호가 지난 6일 부산의 태풍을 언급했다.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모어 댄 블루'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류이호, 진의함, 애니 첸과 가빈 린 감독이 참석했다.
현재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던 류이호는 예전보다 더 능숙한 한국어 실력으로 "안녕하세요, 저는 류이호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류이호는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쁘다. 어제는 태풍이 있어서 오늘 행사가 취소될까 걱정했는데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다. 여러분들과 영화를 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어댄블루'는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주연의 한국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2009)를 대만 특유의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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