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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모어 댄 블루' 류이호가 좋아하는 배우에 '권상우'를 언급했다.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모어 댄 블루'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류이호, 진의함, 애니 첸과 가빈 린 감독이 참석했다.
류이호는 "권상우 씨가 연기하는 것을 보면서 긴장하기도 했다. 작품을 많이 봤고 좋아하는 배우라서 그랬다. 내가 봤던 작품은 액션씬이 많았던 영화들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찍을 때는 어떻게 하면 관객들이 이제까지의 류이호와 다른 모습을 보일까 싶었다. 단발머리로 헤어스타일을 기르면서 변화를 주려고 했다. 이런 것들을 통해서 좀 더 다른 '모어 댄 블루'를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모어댄블루'는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주연의 한국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2009)를 대만 특유의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류이호는 원작 속 권상우 캐릭터를 연기했다.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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