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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13분 동안 4골을 터트리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파리생제르맹(PSG)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팀 동료이자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음바페는 8일(한국시간)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의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에서 혼자서 4골을 터트리며 PSG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4골을 추가한 음바페는 총 8골로 네이마르와 함께 리그앙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음바페의 활약에 네이마르도 미소를 지었다. 그는 경기 후 “내 아들도 음바페의 열렬한 팬이다”며 “아들을 훈련장에 데려간 적이 있는데 음바페와 사진을 찍고 매우 행복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바페는 동료들이 좋아하는 선수다. 아직 어리지만 우리는 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안다”고 칭찬했다.
음바페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축구 황제’ 펠레 이후 60년 만에 결승전에서 골을 넣으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PSG에서도 네이마르와 함께 맹활약을 이어가며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어 ‘신계’에 가장 가까운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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