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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2019-20시즌부터 아디다스 유니폼을 입고 뛴다.
아스널은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디다스와 새로운 유니폼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7월 1일부터 시작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지난 2014년부터 이어온 퓨마와의 계약을 올 시즌을 끝으로 끝내고 아디다스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계약 규모도 훨씬 커졌다. 영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은 아디다스와 5년 계약에 총 3억 파운드(약 4,456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계약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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