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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축제 실수담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대세 개그맨 박성광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박성광은 "요즘 축제 진행을 많이 한다. 한 번은 해외의 토마토 축제를 우리나라에 도입한 축제의 1회 진행을 맡은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성광은 "그래서 토마토를 던지는 시간이 찾아왔는데, 해외와 달리 우리나라는 찰토마토 아닌가? 던지니까 아프더라.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났다. 참석한 시의원도 토마토를 맞고 비명을 질렀다. 결국 축제가 1회로 끝이 났다"고 소개했다.
또 박성광은 "행사를 하루에 5개씩 하니까 정신이 없다. 한 번은 무슨 축제인지도 모르고 가서 진행을 한 적이 있다. 그러다 눈앞의 벌레를 잡았는데 분위기가 싸해지더라. 알고보니 거기가 반딧불 축제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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