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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2002년 종영한 MBC 시트콤 '뉴 논스톱' 멤버들이 지난 2007년 2월 사망한 고 정다빈을 추억했다.
8일 밤 방송된 MBC '청춘다큐 다시, 스물 - 뉴 논스톱 편'(이하 '청춘다큐 다시, 스물')에서 박경림과 김정화는 고 정다빈이 잠들어있는 납골당을 찾았다.
이어 조인성은 "가기가 쉽지 않더라고, 빈소를.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리고 '내가 갈 자격이 있나?' 싶은 거야. 너무 몰랐으니까. 너무 미안해서 '내가 갈 자격이 있나?' 이런 생각도 들긴 했었는데 '그래도 가는 길에 인사는 드려야지'라는 생각에 갔던 기억이 있다"고 고백했다.
정태우 또한 "'말도 안 돼'.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느꼈을 걸. 믿기지 않았고. '설마 그럴 리가. 다빈이가 왜? 힘들면 옆에 가족도 있고, 동료들도 있는데. 좋은 추억들이 있는데 좀 버티지 그랬어'. 나도 아직까지 그런 기사들이 나올 때마다 허공에 대고 그런 얘기를 하는 것 같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MBC '청춘다큐 다시, 스물 - 뉴 논스톱 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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