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로맥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선 로맥은 삼성 바뀐투수 우규민의 초구 137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9월 21일 한화전 이후 13경기만의 홈런이자 시즌 41호 홈런이다.
SK는 로맥의 홈런에 힘입어 5회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SK 제이미 로맥.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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