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정현(세계랭킹 26위)이 상하이 마스터스 2회전에 올랐다.
정현은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총상금 708만6,700 달러) 남자단식 1회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츠(93위, 폴란드)를 2-1(6-4 2-6 6-1)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상하이 마스터스는 1년에 9차례 열리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중 하나다.
1세트에서 1-3으로 끌려간 정현은 이후 3-4에서 내리 세 게임을 따내 기선을 잡았다. 2세트를 내줬으나 3세트에서 상대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2-0으로 앞서며 승리를 예고했다. 이후 2-1에서 연달아 4게임을 따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정현은 2회전에서 마르코 체키나토(21위,이탈리아)와 맞붙는다.
한편 정현은 8일(현지시간) 발표한 ATP 랭킹에서 3계단 하락, 26위에 랭크됐다.
[사진=AFP BBNew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