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서경덕 교수가 교양프로그램 MC로 분한다.
11일 서경덕 교수 측에 따르면 서경덕 교수가 대한민국 도시를 찾아다니며 그 도시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교양 프로그램인 JTBC '바람이 불어오는 곳' 시즌2의 MC를 밭는다.
서경덕 교수와 방송인 유세진이 함께 진행하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 시즌2는 인문학적, 미학적인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동시에 만족시켜 줄 감성 여행다큐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해외 여행도 좋지만 국내에 가볼만한 곳이 너무 많다. 부담 없이 찾아 갈 수 있고 재미와 감동도 받을 수 있는, 그런 문화와 역사가 깃든 도시들을 시청자들께 소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의 각 도시부터 소개해 나갈 생각인데, 내년으로 다가온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각 도시별 만세운동 현장 및 독립운동 유적지도 함께 전해드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서경덕 교수는 tvN '동네의 사생활' 및 KBS '배틀트립'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와 역사도시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왔다.
한편 JTBC '바람이 불어오는 곳' 시즌2는 1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아침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 = JTBC '바람이 불어오는 곳' 시즌2 화성시 편]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