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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워너원 이대휘가 어린 시절 떠난 미국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어느 날 내 방으로 찾아온 방문교사'(이하 '방문교사')에서는 워너원 이대휘가 교사로 출연했다.
이날 과외 학생 김다연 양의 부모님은 교사 이대휘를 위해 점심을 대접했고, 그에게 외국어에 능통한 비결을 물었다.
이에 이대휘는 "가서 살면 늘 수밖에 없는 거 같다. 그 당시 너무 어려서 알파벳만 떼고 미국으로 갔다. 의사소통 문제로 왕따를 당해 오기로 외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미국에서 간호사를 하고 싶어 하는 김다연 양의 사연에 "저희 어머님도 한국에서의 연습생 생활을 걱정하셨다. 같은 마음이실 거 같다"며 "전화를 자주 못하게 된다. 사실 미국에 어머니가 혼자 계시니까 투정을 부릴 수가 없더라. 걱정하실 거 같다서. 다른 사람한테 애교를 잘 부리는데 엄마한테는 그게 안 된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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