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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쇼미더머니777' 15세 래퍼 디아크가 최종 탈락했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777'에는 팀 배틀 대진결정이 그려졌다. 디아크는 상대 팀의 pH-1을 팀 배틀 상대로 결정했다.
디아크는 "나는 나보다 잘하는 사람과 하고 싶은데, 내가 파이트머니가 더 높지 않나"라고 말했고 pH-1는 "약도 오르더라. 꼬맹아. 너 죽었어"라며 둘 사이 긴장감을 높였다.
pH-1은 "너무 높은 수위, 애는 볼 수 없는 무비"라며 디아크를 아이라고 깎아내렸다.
이에 디아크 팀의 수퍼비는 "랩만 잘하면 돼, 디아크"라며 디아크에게 응원을 했고, 디아크는 망토 속 감춰진 옷을 공개했고 유치원생 스타일의 복장이었다. 애초부터 15세 아이라는 것으로 공격할 것을 안 디아크가 일부러 정면돌파를 한 것.
디아크는 pH-1에게 "쇼미도 꼴찌, 돈도 꼴찌. 꼴찌 꼴찌 꼴찌"라며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이날 디아크는 최종탈락하면서 pH-1이 본선 2차에 진출했다.
한편, 사생활 구설수에 오른 디아크에 대해 '쇼미더머니777'측은 "이미 녹화가 끝난 일련의 경연 과정을 검토해본 결과, 디아크의 출연 분량을 완전히 제외할 경우, TOP6 결정을 앞둔 중요한 관문에서 최선을 다한 다른 래퍼들의 실력과 승패가 왜곡 및 평가절하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라며 디아크의 노출을 한정하고 편집을 통해 분량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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