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는 13일 "투수 김윤동과 내야수 최원준이 구단 후원업체인 키스코가 시상하는 9~10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돼 13일 광주 롯데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김윤동은 9~10월 중 18경기에 구원 등판해 23.1이닝 동안 26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2승(2패) 4홀드 2세이브를 거뒀다.
최원준은 9~10월 중 30경기에 출전 81타수 21안타 8타점 16득점 타율 0.259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날 시상은 키스코 김원범 대표가 했고, 상금은 50만원이다.
한편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투수 및 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가며, 키스코가 후원한다. 수상자는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 가운데 김기태 감독이 직접 선정한다.
[김윤동(위), 최원준(아래).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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