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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BO는 "10월 1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의 입장권 예매를 10월 14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라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까지 3위와 4위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화가 승리, 넥센이 패배하며 3위는 한화, 4위는 넥센으로 가려졌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검색해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인터파크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KBO는 "이번 포스트시즌부터 장애인들의 예매 접근성을 강화했다"라며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지정석을 온라인을 통해 예매할 수 있게 됐으며, 발권은 현장에서 관련 자격 서류를 확인 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BO는 지난해 출시한 KBO RESALE 앱을 운영한다. KBO는 "RESALE 앱은 KBO 관련 티켓의 불공정한 거래와 온·오프라인에서의 비정상적인 재판매 과정을 차단하기 위해 기획 됐으며, 2차 티켓 시장의 공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KBO RESALE 앱을 통한 거래는 해당 경기의 예매 오픈일 다음 날부터 가능하다.
[고척 스카이돔.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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