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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몬테네그로 축구대표팀에 차출된 인천의 공격수 무고사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무고사는 15일 오전(한국시각)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C 4조 4차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몬테네그로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몬테네그로는 이날 승리로 2승1무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올라섰다.
몬테네그로는 이날 경기서 무고사가 경기시작 10분 만에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무고사는 베소비치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을 돌파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몬테네그로는 전반 35분 코피토비치가 추가골을 기록한데 이어 전반 45분 무고사가 페널티킥으로 또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몬테네그로는 후반 41분 조리치가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했고 이후 리투아니아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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