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과 삼성 이규섭 코치가 대한민국 체육상 시상식에서 거상장과 기린장을 수상했다.
위성우 감독과 이규섭 코치는 1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56회 대한민국 체육상 시상식에서 체육발전유공에 따른 정부의 포상을 받았다. 그동안 체육발전을 위해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상이 돌아갔다.
위 감독은 배구 지도자 김철용 전 여자배구대표팀 감독, 펜싱 김선희, 태권도 장세훈과 함께 기린장을 수상했다. 위 감독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농구대표팀의 금메달을 이끌었고, WKBL 우리은행의 통합 6연패를 이끌었다.
이 코치는 사격 이상희, 역도 지도자 윤석천 전 국가대표팀 감독, 사격 강초현, 유도 조준호, 펜싱 김미나, 김승구, 사격 지도자 권오근과 함께 거상장을 수상했다. 남자농구대표팀 소속으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삼성 코치로 활약 중이다.
위 감독과 이 코치 포함 44명이 훈포장을 수상했다. 청룡장 7명, 맹호장 7명, 거상장 9명, 백마장 8명, 기린장 4명, 체육포장 9명이다. 대한민국체육상은 스켈레톤 윤성빈(경기상), 봅슬레이스켈레톤 이용 총감독(지도상) 등 8명이 수상했다.
[위성우 감독(위), 이규섭 코치(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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