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자전' 호날두 아들, 유벤투스 유스경기서 환상골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의 큰아들 호날두 주니어(8)가 유스 경기에서 환상적인 골을 터트렸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14일(한국시간) 호날두 주니어가 유벤투스의 9세 이하(U-9) 경기에서 인상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골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들의 득점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호날두 주니어는 이날 2골을 넣었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이날 경기장에서 아들이 골을 넣는 장면을 지켜봤다고 설명했다.

호날두의 아들은 상대 선수를 절묘한 기술로 제친 뒤 골키퍼 앞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어진 추가골에선 페널티박스 측면에서 때린 슈팅이 들어갔다.

호날두 주니어는 호날두의 네 아이 중 첫째로, 지난 2010년 대리모를 통해 태어났다.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U-9팀에 입단한 아들은 아빠 호날두 못지 않은 축구 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