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9주년 자축→깜짝 컴백+단독 콘서트까지 '열일 예고' [종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가 데뷔 9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열일'을 예고했다.

하이라이트는 15일 데뷔 9주년 기념 V앱을 통해 신곡 발매 및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까지 전했다. 하이라이트 신곡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이어 11월 24, 25일 양일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손동운은 "벌써 9주년이라는게 지금도 이렇게 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며 전했고, 이기광은 "9년이라는 시간 동안 경험도 나이도 들었지만, 늘 함께 해준 팬분들께 감사하고 오늘도 즐겼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양요섭과 용준형은 "오늘도 함께 같은 시간을 지낼 수 있음에 감사 드린다. 완전체가 아니지만 마음만은 함께 하고 있다"라고 방송을 통해 전했다.

이어 16일 데뷔 9주년을 축하하며 용준형은 자신의 SNS에 군복무 중인 윤두준의 사진과 함께한 단체 사진을 공개하며 아쉬움을 채웠다.

이기광 또한 "9주년입니다. 이 긴 시간동안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이렇게 오랜 시간 우리 친구들과 행복하게 춤추고 노래하며 일 할 수 있는거 같아요 앞으로의 긴 시간 더 노력하고 발전하겠습니다"며 데뷔 9주년 소감을 더했다.

양요섭은 "한 마음 한 뜻으로 한 팀이 되어 좋은 결과를 바라던 이 사진 속 그날처럼 언제나 한 팀속에서 같은 마음을 품고 걸어 가겠습니다. 우리의 모습이 혹은 어떠한 선택이 아쉬우셨을 때도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그럼에도 묵묵히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신 우리 팬분들 그리고 늘 우리를 세심히 도와주시는 모든 직원분들,스텝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내친구들 윤용이손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라고 감사인사를 했다.

손동운은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던 중학교 시절부터 데뷔한 이후까지, 치열한 경쟁 속에 하루하루가 늘 불안했고 언제든 무너질 것만 같은 아슬아슬한 상황 속에서 여러분은 제게 안정감이 되었고 완정함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받았던 사랑 되갚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길, 그런 사람이 되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오랜 나의 친구 라이트, 그동안 고생 많았고 축하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 양요섭, 용준형 SNS]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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