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보스턴이 개막전서 웃었다.
보스턴 셀틱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개막전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105-87로 완승했다.
보스턴은 올 시즌 동부컨퍼런스의 절대강자로 꼽힌다. 제이슨 테이텀이 23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마커스 모리스가 16점, 제이렌 브라운이 12점, 고든 헤이워드가 10점, 카이리 어빙이 7점을 보탰다.
전반전을 47-42로 마쳤고, 3쿼터에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막판 15점 내외로 달아나며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23점 10리바운드, 벤 시몬스가 19점, J.J. 레딕이 19점으로 분전했다.
2018-2019시즌 NBA는 보스턴-필라델피아전을 시작으로 내년 4월 11일까지 팀당 82경기 대장정을 갖는다. 특급센터 드마커스 커즌스가 가세한 골든스테이트가 더욱 강력해졌다. 2002년 LA 레이커스 이후 17년만에 3연패에 도전한다.
[테이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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