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박유림이 ‘제3의 매력’에서 헤어숍 승급 시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JTBC ‘제3의 매력 (극본 박희권·연출 표민수)’ 7회에서는 누리가 승급시험에 불합격했음에도 꿋꿋이 계속해내는 새내기 스태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누리는 영재(이솜 분)가 일하고 있는 헤어숍의 스태프 승급 심사에 참여했다. 심사를 받던 중, 손에 있던 가위를 떨어뜨리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영재의 부름에 다가간 누리는 자신의 잘못을 짚어주자 죄송하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영재의 진심 어린 조언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면서 눈물을 흘리는 누리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짠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누리는 영재와 출장을 나가게 됐다. 무거운 미용 도구함을 잠시 내려놓으라는 영재의 말에 누리는 “하나도 안 무거워요! 제 일인데!!”라고 말하며 씩씩하게 들고 가면서 앞서 승급 심사에 탈락했음에도 좌절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누리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게 될지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JTBC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는 않지만 본인의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의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린 연애 대서사시. 매주 금, 토 오후 11시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JTBC '제3의 매력'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