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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신작 '할로윈'(감독 데이빗 고든 그린 배급 UPI코리아)이 지난 19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저력을 드러내 올해 최고의 공포 영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할로윈'이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블룸하우스가 선택한 올해 레전드 호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할로윈'은 할로윈 밤의 살아 있는 공포로 불리는 마이클이 40년 만에 돌아와 벌어지는 레전드 호러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할로윈'은 북미 개봉과 동시에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있던 '베놈'은 물론 '스타 이즈 본'을 제치고 약 7천 7백 만 달러(한화 약 877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올 하반기 공포 신드롬을 이끌 흥행 주역의 등장을 알렸다.
특히, 이는 할리우드 역대 10월 오프닝 1위를 기록한 '베놈'(약 8천 만 달러)의 스코어를 바짝 쫓는 성적이라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이번 '할로윈'의 오프닝 스코어는 역대 '할로윈'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공포 영화의 전설로 불리는 오리지널 '할로윈'(1978)의 명맥을 잇는 진정한 작품이자 이를 능가할 역대급 공포 영화의 탄생을 드러내는 행보다.
이러한 성적은 공포 영화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컨저링 유니버스의 '컨저링'(2013, 약 4천 1백만 달러), '컨저링2'(2016, 약 4천 만 달러), '애나벨: 인형의 주인'(2017, 약 3천 5백 만 달러)을 비롯, 컨저링 유니버스 사상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올해 개봉작 '더 넌'(약 5천 3백 만 달러)까지 모두 압도하는 성적이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
여기에 지난해 역대 R등급(청소년 관람불가) 공포 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고, 동시에 44년 간 전세계 R등급 공포 영화 흥행 1위를 유지했던 '엑소시스트'(1975)를 꺾은 '그것'(약 1억 2천 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 스코어라서 '할로윈'에 대한 전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 해 향후 흥행 결과에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한편, '할로윈'은 '할로윈'(1978)을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역대급 공포 캐릭터 마이클이 그를 유일하게 기억하는 인물 로리(제이미 리 커티스)와 40년 만에 다시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한편 '할로윈'은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UPI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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