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김현중, 오늘(23일) 4년만의 제작발표회…어떤 말 할까 [MD픽]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이 4년 만에 언론 앞에 선다.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김현중을 비롯해 안지현, 인교진, 임하룡, 주석태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연히 시선은 4년 만에 국내 공식석상에 오르는 김현중에 쏠린다. 김현중의 마지막 작품은 지난 2014년 4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그로부터 4년 만의 복귀작이다.

4년 간 많은 일이 있었다.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A씨와 법정공방을 벌였고, 음주운전 구설수도 있었다. 소송전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시간이 멈추는 그때'를 통해 복귀를 선택한 김현중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그간 사건사고에 대한 입장과 복귀 소감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문준우(김현중)와 멈춰진 시간 속으로 들어온 김선아(안지현)의 이야기를 그려낼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24일 밤 11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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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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