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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드라마 '배드파파'의 홍인이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서 홍인은 등장할 때마다 임팩트 있는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홍인이 연기하는 '최용우'는 신약 피험자로 선발되었지만 부작용으로 인해 사망한 인물.
22일 방송된 13-14회 에서는 회상씬을 통해 등장하며 많지 않은 분량 속에서도 인상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다.
지난 5-6회에서 최용우는 신약을 먹고 발작을 일으키며 괴력을 발휘한 이후 사망에 이르러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 유지철(장혁 분) 꿈에 핏발 서린 모습으로 재등장하며 긴장감을 조성했고, 어제 방송분에서는 아들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기 위해 실험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모습이 회상씬으로 그려지며 아들 바보의 모습으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발작연기부터 부성애 넘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홍인 배우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무엇보다 현재 신원조차 밝혀지지 않고 있는 '최용우'의 죽음에 경찰의 재수사가 진행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배드파파'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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