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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성난황소' 마동석이 친분이 있는 배우 김혜수의 영화를 응원했다.
23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성난황소' 제작보고회에는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 김민호 감독이 참석했다.
마동석은 '굿바이 싱글'로 호흡을 맞춘 이후 '국가부도의 날' 개봉을 앞둔 김혜수에 대해 "11월에 같이 개봉을 하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동석은 "3, 4년 전부터 1년마다 영화를 세 편 정도 찍는데 그 중에 두 편 개봉하게 되면 몰리는 경향이 있다. 김혜수 선배님 정말 존경하는데 '국가부도의 날'도 잘됐으면 좋겠다. 응원하고, 같이 윈윈하면서 많은 사랑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난황소'는 한 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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