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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이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25일 오전(한국시각)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열린 PSV아인트호벤과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3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 교체될때까지 80분 남짓 활약했다. 토트넘은 PSV를 상대로 유효슈팅을 3차례 기록하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PSV전 활약에 대해 평점 6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케인과 트리피어가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얻었고 모우라와 에릭센 등은 평점 7점을 기록했다. 로사노의 선제골에 결정적인 빌미를 제공한 수비수 알더베이럴트는 평점 5점을 기록했다. 또한 이날 경기서 후반 35분 퇴장당한 골키퍼 요리스는 평점 3점으로 양팀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한편 토트넘은 PSV전에서 후반 42분 데 종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토트넘은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이 불발된 가운데 PSV와 나란히 1무2패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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