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10대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리더 이석철과 멤버 이승현이 폭행 피해자 고소인 조사에 출석한다.
이들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남강의 정지석 변호사는 25일,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이석철과 이승현의 대리인 법무법인 남강은 지난 2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가해자 문영일 피디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위 사건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가해자들의 주소지 관할인 서울 방배경찰서로 배당되었다"라며 "담당자와의 협의를 거쳐 26일 오후 2시에 1차 고소인 조사를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소인 조사에는 고소인인 이석철, 이승현이 함께 출석한다"라며 "법정대리인인 아버지와 소송대리인인 정지석 변호사가 동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석철과 이승현 형제 측은 지난 18일 "더 이스트라이트 여섯 멤버가 지난 4년 동안 소속사 측으로부터 지속적인 폭행을 당해왔다"라고 폭로한 바 있다. 이들은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문영일 프로듀서의 폭언과 폭행, 그리고 김창환 회장과 이정현 대표의 아동학대 방조에 관한 책임을 물었다.
현재 미디어라인 측은 문영일 프로듀서의 폭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김창환 회장과 이정현 대표의 혐의는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하기도 했다.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이 전원 미성년자인 만큼, 이번 아동학대 사태는 대중 역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5일 만에 동의 수 20만을 돌파, 정부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