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 선언' 최무겸 "이정영과 맞대결 후 은퇴"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29, 최무겸짐)이 ROAD FC를 통해 11월 대회가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암시했다.

최무겸은 최근 ROAD FC가 공개한 '페더급 호랑이' 이정영(23, 쎈짐)과의 유쾌한 인터뷰를 통해 오는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0에 임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최무겸은 영상을 통해 '돌발 선언'을 했다. "이번 경기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끝낼 것"이라고 선을 그은 것. 최무겸의 갑작스런 발언에 함께 자리한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2, 팀 코리아 MMA),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2, 싸비MMA)도 당황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XIAOMI ROAD FC 050에서 이정영을 상대로 4차 방어전을 펼치는 최무겸이 은퇴를 선언한 자세한 내막은 ROAD FC가공개한 유쾌한 인터뷰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50은 오후 7시부터 스포티비에서 생중계되고, DAUM 스포츠와 아프리카TV,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해외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로 동시에 생중계된다.

[최무겸.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