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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OCN이 첫 선보인 브랜딩 행사 '스릴러 하우스'가 오감만족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성수동 어반소스에서는 OCN 최초의 브랜딩 행사 '스릴러 하우스'가 진행됐다. 이번 '스릴러 하우스'에는 양일간 총 1,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행사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메웠다.
'스릴러 하우스'는 최근 종영한 '보이스2'부터 현재 방영 중인 '플레이어', '손 the guest', 첫 방송을 앞둔 '신의 퀴즈 : 리부트', '프리스트' 등 OCN 히트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며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스릴러 하우스'에서는 한 가상의 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OCN 오리지널 작품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미디어 아트 전시를 체험함으로써 OCN 오리지널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신의 퀴즈'의 부검실부터 '보이스' 이하나의 코드제로 지령과 시즌2 권율의 지하창고 아지트, '터널' 속 시간을 넘나들었던 터널, '손 the guest'의 굿판 등이 실감나는 분위기 속에서 재현된 것. 뿐만 아니라 흉가를 콘셉트로 한 공포 VR 체험과 할로윈 시즌에 걸맞은 분장 체험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특히 이번 '스릴러 하우스'에는 OCN 작품 속 배우와 제작진을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오는 11월 14일 첫 방송을 앞둔 '신의 퀴즈 : 리부트'의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 김기두 배우가 OCN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28일에는 OCN 오리지널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보이스2'의 마진원 작가와 이진욱, 권율, 그리고 안방마님 이하나가 '스릴러 하우스'를 찾았다. 먼저 마진원 작가는 "'보이스'가 시즌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애정을 갖고 지켜봐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이하나는 “(종영 후)한달 반이라는 시간이 무색하게 이렇게 뵈니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 시즌3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며 감사와 함께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OCN 황혜정 국장은 "무엇보다 직접 자리를 빛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첫 오프라인 행사 '스릴러 하우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No.1 채널을 외치던 OCN이 이제 단순히 채널을 넘어 장르문화를 주도하는 '브랜드'가 되어가고 있다. OCN 첫 브랜딩 행사인 이번 '스릴러 하우스'를 할로윈 시즌에 맞춰 진행하면서 장르적인 즐거움이 어떤 것인지 대중적으로 인지시켰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고 행사 성료 소감을 전했다.
[사진 = OCN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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