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윤욱재 기자]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이 이바나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김종민 감독은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바나에 대해 언급했다.
이바나는 개막전이었던 IBK기업은행전에서 14득점에 공격성공률 28.21%로 신통치 않았다. 두 번째 경기였던 KGC인삼공사전에서는 19득점에 공격성공률 35.42%로 조금 나아졌지만 지난 시즌 MVP를 차지할 당시의 기량은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김종민 감독은 "이바나가 손을 다친 것은 큰 부상은 아니다. 첫 경기보다 두 번째 경기 내용이 더 좋았고 시간이 갈수록 좋아질 것"이라고 신뢰를 보냈다.
주전 센터 배유나가 무릎 수술 후 아직 복귀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김종민 감독은 "배유나가 아직까지는 몸이 좋지 않다. 1라운드가 끝나면 운동을 시킬 생각이다. 좋아지면 빨리 복귀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배유나의 공백은 정선아로 채우고 있는 상황. 김종민 감독은 정선아에 대해 "아직은 멀었지만 좋은 기회를 얻었을 때 성장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나타냈다.
[김종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