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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남지현에게 한 번 더 혼인을 약속했다.
2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15회에는 김차언(조성하)에게 복수를 하러 가는 세자 율(도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율은 김차언을 만나기 전, 홍심(남지현)을 만나러 갔고 그를 그윽하게 쳐다봤다. 이어 그는 "16년 전 나와의 약조를 기억하느냐"라고 물었다.
16년 전, 율은 홍심에게 푹 빠져잇었고 "내 너와 혼인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율은 "그 약조, 지킬 것이다"라며 홍심을 바라봤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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