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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여우각시별' 이제훈이 채수빈과 첫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위기를 맞았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15, 16회에서는 이수연(이제훈)과 한여름(채수빈)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연은 과거 한여름의 아버지 한재영(최원영)과 남다른 인연으로 얽혀있음을 고백했다. 한여름은 아버지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이수연과 한여름은 한여름 집 앞에서 만났다. 이수연은 "나온김에 동네 한바퀴 할래요?"라고 물었고, 한여름은 "그럴까요?"라며 이수연과 산책을 했다.
이수연은 한여름 눈치를 보며 손을 잡으려 했다. 이수연은 한여름과 대화를 하다 용기를 내 한여름 손을 잡았고, "이런 기분일까요? 좋기도 하고 뭔가 낯설기도 하고"라고 말한 뒤 한여름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어 이수연은 한여름에게 다가가 키스를 했다. 한여름 역시 이수연 키스를 받아들이려 했다. 두 사람의 쌍방 로맨스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이 때 이수연-한여름은 한 무리가 최무자(이성욱)에게 폭력을 가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됐고, 이수연은 한여름에게 키스가 아닌 뽀뽀로 아쉬움을 달랜 뒤 최무자를 돕기 위해 나섰다. 이수연은 신고를 하기 위해 경찰서로 향했다.
이수연은 무리들을 무찔렀지만 전기 충격기로 인해 쓰러지고 말았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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