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에이핑크 손나은의 첫 스크린 주연작 '여곡성'이 해외 시장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여곡성' 측은 30일 오전 "세계 4대륙, 20개국인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독일, 오스트리아,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대만, 베트남, 홍콩, 마카오 등 20개국에 판매를 확정했다.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는 연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집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한층 더 강렬한 비주얼과 업그레이드된 스토리텔링으로 원작을 넘은 극강의 공포를 예고했다. 여기에 오랜만에 만나는 한국 정통 사극 공포 영화로서의 신선한 매력은 물론 충무로 대표 '호러퀸' 서영희와 '대세' 손나은의 만남만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베를린, 칸, 부산 국제영화제 마켓에서 대한민국 대표 공포영화의 귀환을 알리며 전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여곡성'은 오는 11월 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 스마일이엔티, ㈜ 이수창업투자]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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