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나인틴' 은혁 "19살 연습생 시절 생각나…초심 찾겠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오디션 프로그램 퍼포먼스 디렉터 역할로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언더 나인틴'(연출 정창영 임경식)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연출자 정창영, 임경식 PD를 비롯해 MC 김소현, 디렉터 역할인 솔지, 크러쉬, 다이나믹 듀오, 은혁, 황상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은혁은 "'언더나인틴'이란 프로그램이 저에게도 의미가 있다. 제가 데뷔했을 때 열아홉 살이었다.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연습생 생활을 떠올려 봤을 때 옆에서 어떤 선배나 선생님이 무슨 말을 해주는지 조언들이 큰 힘이 됐다. 그때를 생각하며 친구들에게 도움되도록 노력하겠다. 친구들을 보면서 초심 찾겠다"고 전했다.

'언더 나인틴'은 MBC가 내놓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보컬·랩·퍼포먼스 각 파트별 19명씩 10대로만 구성된 총 57명의 참가자들이 경쟁한다.

14부작. 11월 3일 오후 6시 첫 방송.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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