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비장함을 품고 시즌을 준비한 OK저축은행이 출정식을 통해 각오를 다졌다.
OK저축은행 읏샷 여자프로농구단은 30일 서울시 여의도 63빌딩 파빌리온에서 다가오는 2018~2019시즌 개막을 앞두고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OK저축은행 정상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선수단 전체가 참석해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WKBL 이병완 총재와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이사도 출정식에 참여, 선수단을 격려했다.
OK저축은행 사령탑 정상일 감독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많은 훈련을 통해 시즌을 준비했다. 특히 기본기에 충실해 선수들이 다양한 훈련을 소화했다. 우리 선수들의 절실함이 새 시즌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장 한채진은 선수단을 대표해 “우리 선수들이 비시즌 동안 열심히 훈련을 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새롭고 발전된 모습으로 보여드리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OK저축은행은 오는 11월 5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OK저축은행 선수들. 사진 =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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