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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에릭남이 쓸쓸한 이별송으로 가을의 스산함을 함께 담았다.
에릭남은 30일 오후 6시 신곡 'Miss You'(미스 유)를 발표했다.
'미스 유'는 헤어진 연인을 잊으려는 한 남자의 쓸쓸한 독백이 담긴 곡이다. '보고 싶지 않다'는 서툰 거짓말과 '보고 싶다'는 진심이 교차되며 애달픈 이별 상념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에릭남의 감각적이면서도 담백한 보컬이 더해져 가을에 어울리는 쓸쓸한 이별송을 완성했다. 또한 에릭남은 이번 신곡에 작가와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감성을 만들어나갔다.
기존에 달콤하면서도 선한 에릭남의 분위기를 벗어나 이별 앞에 무너지는 평범한 남자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미스 유'는 유명 프로듀서인 Whiskey Water와 해외 작가진들이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이는데 힘을 쏟았다.
에릭남은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영역을 굳혀나가고 있다. 이별송으로 돌아온 에릭남이 가을 차트에서 성과를 거둘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 '미스유' 뮤직비디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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