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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록그룹 들국화 전인권이 지난 과오를 반성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2018 TV는 사랑을 싣고'(이하 'TV는사랑을싣고')에서 전인권은 제작진과의 사전 만남에서 "내가 찾고 싶은 분은 이일호라고 나를 대중음악 가수로 만들어주신 분"이라고 밝혔다.
전인권은 이어 "내가 한동안 너무 사람들을 걱정하게 해서 나를 좋아해 준 사람들한테 배신감을 느끼게 한 게 아닌가... 그래서 많이 숨게 됐다"고 이일호와 연락이 안 되는 이유를 공개했다. 전인권은 마약혐의로 5번이나 체포 된 바 있다.
그는 이일호를 다시 찾고 싶은 이유에 대해 "내가 대중음악으로 정신 차리고 한 5년 연습, 공부 많이 했다. 그래서 이제 자랑도 하고 싶고, 이제 걱정 안 해도 된다고도 말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전인권은 이일호에게 "형님께 이런 말 하기가 참 쑥스럽네. 그런데 진짜 보고 싶다"고 영상편지를 띄웠다.
[사진 = KBS 1TV '2018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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