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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과 재계약한 알리가 발전 가능성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알리는 지난 31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과 6년 재계약에 합의한 가운데 2일 영국 텔레그라프를 통해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알리는 지난 2015-16시즌부터 토트넘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소속팀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알리는 "포체티노 감독은 내가 토트넘을 원하는 큰 이유다. 포체티노 감독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 중 일부가 되고 싶고 포체티노 감독은 나를 위해 많은 것을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알리는 토트넘과의 재계약이 자신에게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알리는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나의 커리어에 있어 무엇이 최선이 될지 생각해야 한다. 어느 곳에서 내가 발전할 수 있을지 고려해야 한다"며 "나의 나이를 생각한다면 우승 트로피가 전부가 아니다. 나는 꾸준히 발전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가능한 최고 수준에 도달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훌륭한 곳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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