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홍레나가 핸드볼 해설위원인 남편 최현호의 승부욕 때문에 피를 본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 녹화에서 홍레나는 "남편 최현호와 눈썰매를 타기로 했는데, 가위바위보에서 내가 지고 먼저 썰매를 타게 됐다. 막상 내려가려니 겁이 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홍레나는 "하지만 남편은 봐주지 않았고 ‘그런 게 어딨어? 하기로 했으면 해야지'라며 나를 몰아세웠다. 울며 겨자 먹기로 썰매를 타고 내려가다 결국 갈비뼈에 금이 가고 말았다"고 털어놔 스튜디오의 출연자들을 놀라게 한다.
이어 홍레나는 "최현호는 다친 내게 '뭐 그런 걸 가지고…. 하나도 안 아픈 거 다 알아. 얼른 일어나'라고 말했다"고 덧붙여 출연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얼마예요?'는 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