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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오대환이 나무와 교감하는 배우 이청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시골경찰4'에서 오대환과 이청아는 지금은 사용하지 않아 비어있는 함백치안센터의 지저분한 나무들을 다듬기로 했다.
이에 오대환은 "우측은 깨끗하게 하자. 잘라내. 여기는 딱 잘라서 꽃을 심자. 배추를 심던가. 배추, 무를 심어서 소장님 김장하실 때 쓰시라고 하고 좌측 나무만 다듬자. 어때?"라고 화단을 텃밭으로 만드는 빅픽처를 공개했다.
그러자 이청아는 나무에게 "고객님 괜찮으시겠냐? 커트(?) 당하실 것 같은데..."라고 물은 후 오대환에게 "조금 더 살고 싶으시다고, 살려 달라고 하신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데. 불쌍하지?"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오대환은 "그래? 진짜로 들리냐?"고 물은 후 "확실히 정신병 있다니까. 진짜 정신병 있다니까. 진짜 잘 챙겨줘야 돼. 나무랑 교감하고"라고 혀를 내둘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MBC every1 '시골경찰4'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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