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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인기리에 방송중인 SBS '여우각시별'에서 보안팀 매력남 '오대기'로 분해 열연중인 배우 김경남이 지난 8일 저녁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 채널 깜짝 V앱을 통해 촬영중인 근황과 작품 이야기를 전했다.
촬영 대기중인 시간을 틈타 '여우각시별'의 주요 촬영지인 인천공항 촬영장 한켠에서 깜짝 진행하게 된 VLive에서 김경남은 촬영중인 T2 여객터미널의 모습을 소개하고 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했다.
보안팀의 훈훈한 선배 '오대기'로 분해 제복을 입고 촬영중인 김경남은 제복을 입으면 자신도 모르게 정자세를 유지하게 되고 실제 공항에서 근무하는 보안팀 분들의 자세를 눈여겨 보게 되었다고. 또한 제복을 입고 촬영하다보니 실제 공항에서 길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안팀 오대기와 말이 많이 없고 무뚝뚝한 면이 닮았다는 김경남은 극 중 "오대기와 나영주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며 "저도 궁금하다"고 답해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라이브 중 김경남의 브이앱을 지켜보던 보안팀 후배 나영주 역의 이수경이 깜짝 등장해 실시간으로 V앱을 지켜보던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팬들은 "오대기 선배님, 이제 무전기 잃어버리지마요" "꺅! 영주 깜짝 등장 너무 귀여움" "오나커플 응원합니다! 빨리 이루어졌으면" 등 실시간으로 열렬한 반응을 전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고척총잡이 준돌, '이리와 안아줘'의 가슴 아픈 캐릭터 현무를 자신만의 색깔로 채색해 큰 사랑을 받은 김경남은 '여우각시별'에서 남자답고 무뚝뚝하지만 속깊은 훈훈한 선배 '오대기'로 분해 극중 '나영주'와 티격태격 선후배 케미를 이루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김경남을 비롯 이제훈 채수빈 이동건 김지수 이수경 로운 등 매력적인 연기자들의 빛나는 열연으로 부동의 지상파 월화 드라마 1위로 사랑 받고 있는 SBS '여우각시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제이알 이엔티]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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