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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벤투스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가 옛 동료 폴 포그바와 언젠가는 다시 함께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디발라가 포그바와 함께 뛰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디발라와 포그바는 1993년생 동갑내기로 유벤투스에서 한 솥밥을 먹은 경험이 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유벤투스와 맨유의 경기에서 포그바와 재회한 디발라는 “포그바를 다시 봐서 좋았다. 우리는 좋은 친구다”고 말했다.
이어 “맨유 원정에선 내가 좋았고, 유벤투스 홈에선 포그바가 그랬다. 우리는 포그바가 떠난 뒤에도 계속 연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발라와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10번이란 공통점이 있다. 포그바가 10번을 사용하다 2016년 맨유로 이적한 뒤 디발라가 10번을 이어 받았다.
디발라는 언젠가는 포그바와 다시 함께 뛰길 희망했다. 그는 “나와 포그바는 여전히 가까운 관계다. 미래에 우리가 같이 뛸지 누가 알겠냐”고 말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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