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소연(메디힐)이 LPGA 시즌 최종전을 3위로 마쳤다.
유소연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 6556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7번홀, 10~11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브리타니 린시컴(미국)과 공동 3위를 차지했다. 6월 마이어클래식 이후 5개월만에 LPGA 투어 우승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올 시즌 유소연은 9월 말 JLPGA 투어 일본여자오픈까지 미국과 일본에서 1승씩 챙겼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다승왕, 평균 최저타수상에 이어 CME 글로브 포인트 1위도 확정했다. 보너스 상금 100만달러를 거머쥐었다. 시즌 전관왕 달성.
렉시 톰슨(미국)이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넬리 코다(미국)가 14언더파 274타로 2위를 차지했다. 김세영(미래에셋)이 9언더파 279타로 공동 10위, 박성현(KEB하나은행)은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5위, 이미향(볼빅)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22위, 신지은, 지은희(이상 한화큐셀)가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7위, 박희영(이수그룹)이 이븐파 288타로 공동 30위를 차지했다.
LPGA 2018시즌이 종료됐다. 한국은 3승을 따낸 박성현을 앞세워 9승을 합작했다.
[유소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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